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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민영(38)이 논란이 된 '독기룩'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외적으로는 웹툰이 긴 머리에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웨이브 머리의 똑같은 옷차림이라 이건 좀 위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어떤 머리를 할지 생각했는데 실제로 너무 힘들다고 생각했을 때 단발머리가 하고 싶었다. 아니면 커트. 제가 이번에 단발로 변신을 하면 어떨지 감독님께 여쭤보니 좋다고 하셔서 단발로 실제로 촬영하며 잘랐고, 그러면서 더 지원이란 캐릭터에 가까워졌다. 옷차림도 좀 가끔은 과했지만, 뭔가 새로운 느낌으로. 2회차 강지원이라는 것을 보여드리려 했다. 그래서 독기룩이 탄생했던 것 같다. 확실하게 마음가짐이 1회차와는 완전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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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이한 뒤 10년 전으로 회귀, 인생 2회차를 맞이한 강지원(박민영)의 삶을 그리는 작품이다. 매회 눈을 ? 수 없는 초고속 전개와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해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기록했다. 특히 박민영은 인생 2회차의 강지원을 연기하며 독기 가득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고, 7주 연속 TV-OTT 통합 화제성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