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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로 내려가면서 텐션도 내려갔다"고 밝혔다.
무대를 끝낸 김호영은 "텐션 끌어 올려"라고 했고, 이효리는 "호영 씨 텐션을 제가 따라가기 쉽지 않다. 많이 내려갔다. 제주도로 내려가면서 텐션도 내려갔다"고 했다. 그러자 김호영은 "끌어올려"라며 이효리의 텐션을 끌어올렸고, 이를 들은 이효리는 "얼굴도 끌어올려 달라. 얼굴 끌어올리는 방법 좀 알려달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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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맞다. 그래서 샵과 핑클이 활동을 같이 했다. 그때는 가수를 끼리 교류하던 시절이 아니어서 이야기를 못 나눴다"고 했다. 이지혜는 "그때 이후에도 효리 씨 보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때 이후로 만날 기회가 없다"고 했다.
이효리는 "'놀던 언니' 열심히 보는데 혼자 이끌어 가려고 고군분투하더라"고 하자, 이지혜는 "한번 나오셔라. 놀았으면 한번 나와야 한다"며 즉석 섭외에 나섰다. 그러자 이효리는 "난 아직까지 노는 언니다"고 하자, 이지혜는 "'노는 언니'로 바꾸겠다. 욕심 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