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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레드벨벳 슬기가 짝사랑부터 이상형, 몸매 관리법까지 공개했다.
슬기는 '똑같은 MBTI와 정반대 MBTI'를 묻는 질문에 "반대인 사람"을 꼽았다. 그는 "제가 'ISFP'다. 세상이 'ISFP'로 가득하다? 그럼 그 세상은 망한다더라. 너무 게으르고 퍼져있는 거다. 세상이 돌아질 않는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슬기는 이상형에 대해 "드라마나 영화를 봤을 때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으면 그 배역에 빠지고 그때마다 이상형이 바뀌는데 옛날에는 조정석님, 지성님도 엄청 좋아했다. 그런 배우분들 좋아하는 걸 보면 저는 내가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 자기 일 잘하는 사람,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며 "손석구 님도 되게 좋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적인 이상형은 무쌍을 좋아하는 것 같다. 화려하게 생긴 사람보다는 본인만의 매력이 있는 분, 웃는 게 예쁜 사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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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는 '컴백 관리는 언제부터' 하냐는 질문에는 "춤 연습 하면서 시작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춤을 추면 알아서 운동이 되면서 에너지를 쓰지 않나. 저는 방송에 들어가면 입맛이 싹 사라져서 알아서 다이어트가 된다"며 "진짜 관리를 못했다. 그때 멤버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더라"고 했다.
슬기는 "웬디가 자기 관리를 되게 잘 하는 편이다. 하루에 운동을 두개 씩 갔다오더라. 저는 그렇게는 못한다"며 "필라테스가 PT를 하고 마사지로 막힌 혈을 풀어주고 부기 제거도 같이 하고 있다"며 관리법을 공개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