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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매운맛 복수극 뒤 감춰진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순간이 포착됐다.
더불어 10년 후에서 돌아온 강지원에게 처절한 응징을 당하며 사이다 전개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이경과 송하윤의 카메라 밖 모습도 흥미를 돋운다. 신들린 열연으로 매회 극찬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분노 버튼을 담당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한층 편안하고 여유로운 기색으로 캐릭터와의 온도 차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방지하고 있는 것.
더불어 강지원의 첫사랑 백은호(이기광 분) 캐릭터로 극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기광이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며 싱그러운 미소를 지어 더욱 화기애애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 '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회에서는 드디어 박민환과 정수민을 결혼시키고 유지혁과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강지원 앞에 새로운 시련이 닥쳤다. 과연 강지원은 어떻게 이 역경을 헤쳐나가며 진정한 자신의 행복을 찾아 당당하게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 등 모든 배우들의 환상의 시너지로 완성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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