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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나 되게 무거워. 55kg야."
숙소에 도착하자 남자 4호는 비틀거리며 차에서 내리는 9기 옥순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9기 옥순은 "혼자서 잘 내리니까, 나중에 못 내릴 때 잡아 달라"고 했다.
이에 남자 4호는 "원체 주체적인 여성이시니까"라고 하다가, "업어드리지 않아도 괜찮냐"고 다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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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본 남자 3호는 "업고 난리났구나"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숙소로 들어간 9기 옥순은 술에 많이 취해 방에 들어오자마자 누웠다. 그리고 이불을 덮고 9기 현숙과 통화를 했다.
현숙이 "잘됐나 보다. 잘 됐으니 술이 술술 들어가지"라고 말하자 옥순은 "그냥 얘기가 잘 통했다. 둘이서 세 병을 마셨는데, 최근에 내가 술을 마시지 않아서 그런지 차에서 완전 잤다"고 답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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