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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신랑수업' 심형탁, 신영수, 한창의 첫 회동이 공개된다.
잠시 후 세 사람은 아내로부터 답문을 받는데, 가장 먼저 한고은의 문자를 확인한 신영수는 "(아내가) 화난 것 같다. '뚜디 맞을까'라는 문자가 왔다"며 깊은 한숨을 쉰다. 이에 모두가 화들짝 놀란 가운데, 심형탁은 사야의 문자를 읽어보더니, "장난이 아닌데? (아내가) '어쩔 수 없지. OO은 없지만…'이라는 답문을 보냈다. 미치겠네"라며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쥔다.
신영수와 한창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빨리 (사야에게) 사과 전화를 하라"고 독촉하고, 문세윤도 "얼른 집에 들어가"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짠내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사야의 답변 내용이 무엇인지, '자유 신랑의 날'은 훈훈하게 마무리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