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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통해 북한에 가보고 싶다는 기상천외한 바람을 드러냈다.
기안84의 주가를 확실히 올려준 작품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다. 기안84는 최근 시즌3가 종영했다며 "이제 시즌4를 하냐 마냐 그런 이야기가 있는데, 내 생각엔 가지 않을까 싶지만 모르겠다. 그렇다고 해서 PD에게 내가 가자고 할 수는 없다"고 했다.
그러나 기안84는 가고 싶은 지역은 확실히 있었다고. 남극에 가서 황제펭귄을 보고 싶다고 하기도 했고, 북한에 가보고 싶다는 마음도 드러냈다. 그는 "개인적으로 북한에 가보고 싶다. 국제 정세와 복잡한 것이 있지 않나. 나 선 넘는 이야기 할 것 같다"며 "이친구(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가 나랑 동갑이다. 만나서 함께 먹방을 하면 좋을 것 같다"며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