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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어쩌다 이렇게까지 틀어진 걸까. 방송인 최동석이 전처 방송인 박지윤을 향한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최동석은 "일요일 오전 공항에서 전처를 봤다는 SNS 댓글을 봤고 애들 전화기가 꺼지기 시작했다. 밤늦은 시간이 되니 여기저기서 파티 사진이 올라오는가 하면, 전처의 개인 채널에는 딸과 공구 중인 비타민을 먹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마치 아이들과 있는 것처럼"이라고 분노,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냐? 이제 따지고 싶지도 않다.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 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진 않았을 텐데"라며 지적했다.
최동석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 아직 임시양육자 지정, 면접교섭 형식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 양육권 등으로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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