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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임형준이 변이형 협심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임형준은 "사실 제가 '변이형 협심증'이 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갑작스레 흉통이 온다"면서 "이전 검진 당시 심전도가 이상해 재검사를 하라고 했고 그때 알게 됐다"고 밝혔다.
장인은 처음 듣는 사위의 건강 이상 소식에 걱정이 앞섰다. 부친에게 하세미는 "나 과부될까 봐 걱정하는 것"이라고 하자 부친은 "딸이 지금 어린데"라며 공감했다. 임형준은 "약을 먹고 있다. 검사도 꾸준히 받고 있다"고 둘을 안심시켰다.
심전도 검사도 정상이었다. 전문의는 "잘 관리하면 크게 문제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전문의는 하나 이야기 해줄 것이 있다고 했다. 임형준의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게 나온 것. 전문의는 "정상이 3~9인데, 3.16으로 많이 낮은 편"이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임형준이 "수치를 끌어올릴 수 있냐"고 하자 전문의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면 된다.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김구라는 "추성훈과 김종국이 9와 10 정도, 난 7~8을 유지한다"고 했다.
SBS '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