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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허니제이가 놀이센터에서 엄마들과 원팀을 결성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허니제이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춤을 추는 놀이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본업 모먼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허니제이는 러브를 안고 가볍게 리듬을 타던 중 자기도 모르게 흘러나오는 힙합 댄서의 춤사위를 보인 것. 급기야 허니제이는 한 엄마의 요청으로 앞서 화제를 모았던 '진동 댄스'를 꺼내 놓는다. 첫 출연 당시 허니제이는 러브를 품에 안고 마치 다리에 모터가 달린 듯 초고속 털기 춤을 추며 아이를 달래 주는 모습으로 댄서 엄마 클래스를 빛낸 바 있다. 이날 허니제이는 "무릎을 살짝 흔들다가 잘게 치면 돼요"라며 진동 알림이 온 것 마냥 무릎을 흔들기 시작한 것. 이에 모든 엄마들이 너도 나도 일어나 허니제이와 함께 일렬로 서서 무릎을 흔들며 '마미뱅'을 결성해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허니제이는 놀이센터의 엄마들과 폭풍 수다 삼매경에 빠진다. 허니제이는 "출산 전보다 피로하고, 손목이 쑤셔요"라며 고민을 털어놓는데 이어 "여기서 얘기하니까 너무 편하다. 공감대가 맞아"라며 놀이센터 입성에 누구보다 흡족해한다고. 이에 허니제이와 러브의 첫 놀이센터 이야기가 담길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