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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미노이가 새벽 라이브 방송에서 눈물을 쏟은 가운데, 소속사마저 침묵하고 있어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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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가 저질러 놓은 것들은 그렇다. 너무나 많은 분들께 죄송하고 고맙다"며 "걱정대신 응원을 또는 그 걱정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살아보려고 한다. 가르쳐달라. 그게 제 기준 배울 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라면 여러분께도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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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는 라이브 방송 중 "3월쯤 되면 그때 이래서 이런 이야기를 한 거구나 느끼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해당 글을 모두 삭제됐으며, 소속사 AOMG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 후 침묵하고 있다.
미노이의 눈물의 라이브 방송이 가수 비비처럼 '번아웃'으로 일어난 해프닝일지, 어떠한 중대한 범죄일 지, 갑작스러운 그의 고백에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미노이는 지난 2019년 싱글 '너답기기안'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11월 AOMG에 합류했으며, 직접 프로듀싱한 다수의 앨범을 냈다. 또한 유튜브 콘텐츠 '미노이의 요리조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