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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영화 '괴물' 흥행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괴물'은 꾸준한 입소문에 힘입어 일본 실사 영화 중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66일 만에 누적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최근 15년간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흥행 기록에도 TOP2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작품 흥행 비결에 대해 "일단 '괴물'이란 작품을 봤을 때, 지금까지 만든 어떤 작품보다 캐스트, 스태프들이 잘해주셨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사카모토 유지 갱가의 훌륭한 갱이 있었고, 오디션을 통해 뽑힌 두 소년들의 매력도 있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50만 관객들이 봐주셨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