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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임형준이 '가평 땅부자' 장인의 대규모 땅을 공개한다.
본격적인 검진이 시작되자 아내 하세미는 "아빠보다는 결과가 잘 나오겠지?"라며 50세 남편 임형준의 건강을 걱정했다. 임형준은 "사실 9년 만에 처음 받는 검진이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심지어 결혼 전 장인에게 차마 밝히지 못했던 심각한 질환까지 들통 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스튜디오 MC들은 "장인 표정에 그늘 생겼다", "하지 말아야 될 얘길 했다"라며 임형준의 예상치 못한 건강 상태에 걱정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검진을 마친 임형준은 7대 째 내려오고 있다는 장인의 어마어마한 규모의 땅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아내 하세미가 "채아 돌 선물로 땅을 주신대"라며 너스레를 떨자, 임형준의 얼굴에는 역대급 화색이 돌아 스튜디오의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임형준은 장인의 스파르타 사위 테스트를 받으며 난생처음 도끼질에 도전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 MC들은 "힘이 너무 부족하다"며 야유를 보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가평 산중에서 펼쳐진 '반백살' 사위 특훈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연 이들 부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임형준, 하세미 부부와 장인의 오열 사건 전말은 5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