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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김종국의 연애, 결혼을 간절히 바라는 가운데, 김종국도 이를 인정하는 뉘앙스를 풍겼다.
이에 유재석은 결혼 소감을 듣기 위해 조세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조세호는 "본의 아니게 사랑이란 단어가 찾아왔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옆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함께하고 있더라. 조심스럽게 준비해보겠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양세찬은 "난 세호 형이랑 가깝다고 생각했는데"라고 소식을 늦게 안 거에 대해 서운해했고 김종국은 "그거 내가 하하한테 느꼈던 감정"이라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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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후 멤버들은 서로의 사복 패션을 평가했다. 평소와 다름없이 블랙 패션을 입고 온 김종국.지석진은 "팬티는 어디 거냐", "본인이 샀냐"고 물었고 하하는 "여자친구 있냐"고 물었다. 김종국은 "여자친구 왜 물어보냐"고 발끈했고 멤버들은 김종국이 여자친구를 부정하지 않는 것에 놀랐다.
이에 지석진은 "쟤 결혼한다. 집 알아본다"고 루머를 유포했고 하하는 "내 여자에게 영상편지 남겨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달달한 목소리로 "좀만 기다려요"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유재석은 "진짜 해줄 줄 몰랐다"고 놀랐고 지석진은 "있는 거다"라고 꿋꿋이 결혼설을 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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