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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고은이 출연료로 느끼는 책임감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출연료와 관련해 책임감을 느낀다고도 했다.
김고은은 "페이는 페이대로 받고, 배우로서 받는 페이에 대한 일말의 양심과 책임감이라 생각한다. 농담으로 '돈값 해야지' 하는 게 진심이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작품에 대한 건 뒷전에 놓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며 김고은에게 책임감이 있고 성숙하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OTT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배우들의 출연료가 고공행진하는 것을 두고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가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김고은은 이어 "어느 순간 좋은 이야기만 해 주시는데, 진심이라는 걸 알 때까지 물어본다. 내가 인정이 되고, 정말 괜찮구나 할 때는 해나갈 수 있지만 초반에는 불안이 극대화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영화 '파묘'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