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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언제 날아갈지 몰라서 간당간당했다."
이날 박명수가 "'홍김동전'도 날아가고, 김숙은 세 개가 날아갔다던데 어떤가" "울었냐"라고 질문하자, 홍진경은 "잔인하다"라며 "울었다"고 대답했다.
"많은 프로그램을 하다가 사라지고 했었지만, '홍김동전'은 1년 밖에 안했는데도 멤버들이랑 정이 많이 든 것 같다"라고 섭섭함을 토로한 홍진경은 "항상 마지막인 것처럼 열심히 해서 그런 것 같다. 마지막이라니까 평소 꼴 보기 싫은 애들도 예뻐 보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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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결혼을 앞둔 조세호 이야기가 나오자, 홍진경은 조세호를 업어 키웠다는 말에 "같이 밥 먹고 놀았지, 키운 건 아니다. 걔네들이 나이 먹은 누나랑 놀아준 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조세호 결혼식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가 있냐고 묻자 홍진경은 "아직까지 의뢰가 안 들어왔다"며 "조세호 인맥이 화려해서 깜짝 놀랐다. BTS가 세호 집에서 술을 마시더라"라며 놀라워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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