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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설날을 맞아 가수 제시의 집에 찾아간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은 제시의 옆에서 꼼짝 못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제시에게 밀려 강아지 계단에 앉게 되는가 하면, 얘기할 틈 없이 토크 주도권을 빼앗겨 웃음을 자아낸다고. 갈팡질팡하던 유재석은 "내가 좀 움츠러든 것 같아"라고 말하고, 하하는 "형 당황한 것 같은데?"라며 정곡을 찌른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얼굴까지 붉어진 채 제시에게 연신 사과를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시는 "오 마이 갓"을 외치고, 당황한 유재석은 "아임 쏘리" "마이 미스테이크"라고 해명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