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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피할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15년 전 사건 속으로 이하늬 이종원이 한발 더 다가선 가운데, 돌발 포옹이 이어지는 등 서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하늬의 남편이 등장, 애정전선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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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석지성의 집에서 나오면서 윤학은 다음날 세책방으로 수호를 오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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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학은 15년 전 일을 수호에게 들려줬다. 선왕이 본인에게 위해가 닥칠 것을 알고 있었고 자신에게 내금위장이 해를 당할 경우 그 식솔들을 돌봐주라고 당부했던 것. 그리고 내금위장 가족들이 몰살당한 현장에서 수호를 구해 빠져나왔던 윤학. 이사이 여화는 '사라진 오라버니에 대해 알고 싶으면, 내일 찾아오는 이에게 이 책을 돌려주라'는 쪽지와 책을 자신의 방에 발견하고 15년 전 사건 속으로 한반 더 다가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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