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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나는 SOLO'가 '릴레이 오열 사태'가 터진 최종 선택 현장을 미리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상철은 영숙에게 "어장관리 당하는 느낌이 들었어"라고 '노 필터' 돌직구를 던진다. 영숙은 "나한테?"라고 놀라 되물으며 얼굴을 돌린다. '솔로나라 18번지'에 불어닥친 로맨스 이상 기류가 모두를 긴장케 하는 가운데, 잠시 후 제작진은 "최종 선택 들어가겠다"라고 18기 솔로남녀에게 공지한다.
이후, 순자는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다"며 울먹이고, '극강 F' 옥순은 솔로남들에게서 등을 돌린 채 북받치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다. 마음을 추스르고 겨우 입을 뗀 옥순은 눈물을 쏟으며 "저는 최종 선택을…"이라고 내뱉는데, 옥순의 결정을 확인한 영식은 얼굴까지 부들부들 떨며 눈물을 연신 훔친다. '솔로나라 18번지'에서의 최종 몇 커플이 탄생할지, 18기의 로맨스 결말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