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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17년 만에 나 홀로 여행을 떠나게 된 53세 '미우새' 김승수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아들 때문에 승수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는 뜻밖의 상황이 펼쳐졌다. 손님들로 꽉 찬 식당을 찾은 김승수는 나 홀로 자리를 잡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했으나, 한참을 기다려도 지인이 오지 않자 정체불명의 누군가와 통화를 나눴다.
김승수는 통화 도중 갑자기 호통을 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체불명의 전화 상대가 공개되자, 승수 어머니는 "마음이 짠하고 눈물이 난다"라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는데, 도대체 김승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