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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LTNS' 이솜이 배우 안재홍과의 첫 부부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솜은 극 중 안재홍과 현실 부부 케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영화 '소공녀',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에 이어 안재홍과 세 번째 작품을 함께한 그는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된 호흡을 맞췄다고 생각한다"며 "두 감독님과 저희는 목표 지점이 같았다. 서로 의견을 주고받고 현장에서 아이디어도 많이 만들고 치열하게 작업했다. 아무래도 민감한 신들이 많았기 때문에, 날 것 느낌 그대로 스킨십을 하고 싶어서 액션 연기 하듯 합을 맞췄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에 시청자들은 "은퇴작이 아니냐", "또라이 드라마다" 등 많은 호평을 보내기도 했다. 이솜은 "저도 만족한다. 그만큼 내려놓고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연기했다는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웃음). 우진이라는 캐릭터가 조금 적극적인 편이지 않나. 스킨십도 많았는데, 이걸 최대한 사리지 않고 해야 캐릭터가 더 잘 살 거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지난 1일 최종화인 5, 6회까지 공개됐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