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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골반이 너무하더라."
이날 유나는 있지 무대보다 더 유명해진 무대가 있다며 '2022 가요대축제'에서 꾸민 이효리의 '유고걸' 커버 무대를 언급했다.
당시 복고풍 의상을 입고 나온 유나는 원곡자 이효리도 인정할 만큼 레전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환상의 허리와 골반라인으로 '탈아시안급 몸매'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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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골반 패드 착용 논란에 대한 질문에, 유나는 "많이들 이야기 하더라. 뭐 넣었냐고. '유고걸' 영상 한 번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월 26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이효리는 유나의 '유 고 걸' 무대에 대해 "좀 짜증나더라. '유 고 걸'이 내 거였는데 언제부터 유나 거가 됐나. 내가 봐도 너무하더라. 골반이 너무하더라. 아주 난리가 났다. 너무 예쁘다"고 격하게 칭찬했다.
이에 유나는 이효리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허리를 숙였고 이효리는 "왜요? 유나 씨보다 못해줘서?"라고 장난쳤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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