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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만든 올 최고 기대작 '스텔라 블레이드', 4월 26일 PS5 버전으로 발매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4-02-01 14:43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만든 올 최고 기대작 '스텔라 블레이드', 4월 …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스텔라 블레이드'가 오는 4월 26일 PS5(플레이스테이션5) 버전으로 출시된다.

이에 앞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SIE)는 1일 '스텔라 블레이드'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과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4월 정식 발매에 앞서 디지털 버전의 예약주문은 2월 7일부터, 디스크 버전의 예약 주문은 3월 1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승리의 여신: 니케'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의 차기작으로,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는 게임에 대한 세계관과 게임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소개됐다. 또 핵심 전투를 포함한 게임 시스템 및 시나리오 전개 방식과 게임 플레이 방식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은 어느날 갑자기 지구에 등장한 인류의 적, 네이티브를 물리치기 위해 지구 밖 콜로니에서 내려온 전사 이브의 여정을 따라간다. 네이티브는 엘더, 알파로 구성된 고위 존재의 의지를 따라 인류를 공격하는 것으로 보이나 그 누구도 이들의 정확한 유래를 알지 못한다.

주인공 이브는 파괴된 지구에서 살아 남은 생존자 아담과 과거 공수부대 소속이었던 릴리를 만난다. 이들은 힘을 합쳐 네이티브와의 싸움에 나서며, 동시에 이브 일행은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도시인 자이온에 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여러 임무를 맡게 된다.

탐험 중에는 다양한 OST를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의 세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고 SIE는 전했다. 캠프에서는 폐허가 된 도시의 가슴 아픈 감정을 담으면서도 안도감을 느낄 수 있는 OST가 재생되며, 모든 음악에는 코러스와 보컬이 포함된다. 또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과 적응형 트리거를 최대한 활용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고 SIE는 강조했다.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PS 스토어를 통한 디지털 버전 예약주문에 이어 디스크 버전의 경우 3월 1일부터 공식 판매점을 통해 시작된다. 버전과 무관하게 예약 주문에 참여한 모든 플레이어에게는 '이브용 플래닛 다이브 슈트', '클래식 라운드 안경' 및 '이어 아머 귀고리'가 제공된다. 디스크 버전을 예약 구매한 플레이어는 '스텔라 블레이드 공식 사운드트랙 바이닐 레코드', '스텔라 블레이드 USB 메모리 스틱'을 추가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스탠다드 에디션(디지털/디스크)은 7만 98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8만 9800원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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