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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웹툰 작가 주호민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특수교사 A 씨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주호민 부부는 주군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등교시켜 A씨의 발언을 녹음을 통해 확보, 증거로 삼았다. 이후 교권 침해 이슈와 맞물려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기도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 1일 아동학대 신고로 직위해제 됐던 A씨를 복직시킨 상황. 검찰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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