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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최강희가 환경미화원에 도전했다.
본격적인 일을 시작하기 전 최강희는 환경미화원 복장을 입었다. 함께 일하게 된 동료와 출동 전 이야기를 나누기도. 최강희는 환경미화 차에 탑승한 채 각종 쓰레기 수거 업무를 도왔다.
환경미화원으로 하루를 보낸 최강희는 "하루 해보니까 나의 체질에 맞는다"며 "일하시는 표정이 내 상상과 다르게 건강하고 행복해 보여 신기했다"고 했다.
그는 "가족들에게 (연기를)그만하고 싶다고 했더니 '수고했다. 하고 싶은 걸 해봐라'라고 하더라. 그래서 번호도 바꾸고 전 매니저에게 '대본 검토도 하지 않는다고 말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강희는 CBS 음악 FM '최강희의 영화음악'으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