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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연출 김지우 이하 '태계일주3')'가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 적수 없는 1위, '대상 프로그램'으로 우뚝 섰다. '태계일주'는 전 시즌 모두 TV 예능의 잠재력을 다시 일깨웠다는 호평과 함께 기안84표 예능의 무한한 가능성과 힘을 입증했다.
시즌1의 남미, 시즌2의 인도에 이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태계일주3'는 시작부터 남다른 기록을 세웠다. 방송 전부터 광고 완판은 물론 시즌 포함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린 시청률은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함께 뭉친 7회에서 가구 시청률 7.4%로 전 시즌 최고를 기록했고, 분당 시청률은 최고 9.5%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다. 2049 시청률은 지난 8회에서 3.4%, 분당 시청률 4.2%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화제성 또한 일요일 비드라마TV화제성 1위를 기록했던 것은 물론 TV출연자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도 기안84와 덱스가 1, 2위를 다투는 등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굿데이터 K-콘텐츠 TV화제성 분석,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태계일주'는 2023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여행 예능 부문 대상 수상을 비롯해 기안84의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최우수 예능인상 수상,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무려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에는 '태계일주2'의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베스트 제너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Best General Entertainment Programme)' 부문 수상 소식까지 이어지며 '태계일주'의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태계일주3'가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아쉬움과 함께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도 쏟아지고 있다.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보여줄 '태계일주3'의 마지막 여정에서 어떤 놀라움과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쏠린다.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정을 담은 MBC '태계일주3'의 마지막 여정은 오는 4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