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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무쌍이었는데, 성형 수술한 것 아니다."
미인대회 출신인 김주령은 "너무 오래 전 일이라 이 얘기를 꺼내는 게 부끄럽다"며 쑥스러워하면서 미스 춘향 출신임을 밝혔다. 진선미정숙현 중 정에 당선된 것.
이 가운데 당시 사진이 공개됐는데, 지금과는 사뭇 다른 이미지. 단아한 한복 자태가 눈길을 끌면서도 화려한 이미지가 돋보였다.
한편 김주령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한미녀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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