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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롱드립' 조진웅이 '진웅이옴' 알바썰에 대해 언급했다.
조진웅은 "압구정동에 영화 VIP 시사회를 하고 나면 거기로 모신다. 거기 가면 영화인들이 많이 있다. 고생했다고 서로 응원하는데 제 영화를 할 때는 그리 오래 있지 않는다. 금방 취해서 가는데 남의 영화는 그냥 영화를 보니까 행복한 거다. 정작 주연들은 먼저 취해서 간다"라며 "결국 어떻게 되냐면 마지막 손님까지 다 챙겨서 보내고 난 다음에 잘 먹었다고 직원한테 인사하고 간다. 처음에는 의리 있다 하는데 다음 영화도, 다음 영화도 그렇게. 그래서 알바생이 그런 글을 올렸던 거 같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장도연은 또 다른 목격담을 언급했다. 장도연은 "이 썰은 뭉클하다. 술을 드시러 갔는데 다른 테이블에서 대화를 하는데 들어보니까 소방관이었나 보다. 조진웅이 그 테이블로 가더니 소방관 분들이 드셨던 술값을 계산했다더라. 근데 대박은 그 분들과 얘기하다 오열하셨다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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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는 영어학원 수강생 목격담이 많았다. 김희애는 "강남역에서 영어학원을 다녔다. 처음엔 회화반도 들어가봤는데 좀 창피했는데 나중엔 다 친해졌다. 맨 처음엔 '저 사람 김희애 맞나' 했다더라. 너무 뜬금없이 앉아있으니까"라며 "그 이후에 같이 밥도 몇 번 먹고 수업 끝나고 밑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그전에는 커피를 안 먹었는데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더라. 저한테는 너무 좋은 추억"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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