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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태희가 남편 비(정지훈)에 이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춘 김태희는 '버터플라이'를 통해 영어 연기를 선보인다. 김태희는 그동안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탁월한 언어 전달력을 선보인 바 있어 이번 '버터플라이'에서도 눈을 뗄 수 없는 연기력으로 극을 탄탄하게 이끌어 갈 예정이다.
지난 2000년 데뷔한 김태희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아이리스'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지난해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을 통해 첫 서스펜스 스릴러물에 도전, 내면의 심리묘사부터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JTBC 주말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특별 출연하는 등 '역시 김태희'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냈다.
김태희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버터플라이'는 아마존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로 방영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