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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늘(28일)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의 파격적인 전개가 펼쳐질 것이 예고된 가운데 포박당한 신세경의 모습과 비정하게 내친 조정석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궁금증이 폭발한다.
이 가운데 '세작, 매혹된 자들' 측은 4회 방송에 앞서 28일, 나졸들에 포박당한 신세경과 무섭도록 싸늘한 조정석의 얼굴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공개된 스틸은 이전과 다른 조정석과 신세경의 급변한 관계가 담겨 있어 앞으로 휘몰아칠 파란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신세경을 내려다보는 조정석의 얼음장처럼 차갑고 냉정한 눈빛에 이목이 쏠린다. 바둑을 통해 망형지우를 맺었던 신세경에 대한 감정을 모조리 지운 모습인 것. 일말의 감정이라곤 묻어나지 않는 조정석의 비정한 표정과 포박당해 초췌한 신세경의 모습이 대비를 이뤄 어떤 연유로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던 두 사람의 운명이 갈렸는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tvN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진은 "오늘(28일) 4회 방송에서 조정석과 신세경을 둘러싼 파격적인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며 "대군과 내기 바둑꾼의 망형지우에서 향후 임금과 세작으로 급변할 두 사람의 관계가 서사에 긴장감을 더할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의 4회는 오늘(28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