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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채널S '다시갈지도'가 신년 특별 기획 '2024 반드시 가야 할 여행지 시리즈'의 마지막인 '2024 여심저격 여행지'를 소개해 로맨틱한 낭만을 선사한 가운데, 여행친구로 함께한 방송인 안현모가 '여행 마니아'다운 경험담들로 랜선 여행에 재미를 더했다.
2위는 프랑스 파리로, 이번 랜선 여행에서는 색다른 매력을 품은 겨울의 '파리'가 소개돼 흥미를 높였다. 특히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이 창밖으로 보이는 가성비 숙소부터, '샤를 드골 광장', '개선문'을 사이드카로 관광하는 감성폭발 투어, 현지인들만 아는 인생샷 스폿 등이 연이어 소개돼 탄성을 자아냈고, 최근 뭇여성들의 알고리즘을 장악했다는 초대형 크루아상도 등장해 랜선 여행에 깊은 풍미를 더했다. 한편 19세기 최고의 건축가 '샤를 가르니에'가 만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연장인 '오페라 가르니에'와 함께 화려함의 끝판왕인 황금빛 공간 '그랑 푸아이에'의 모습은 보는 이들이 마치 왕비가 된 듯한 환상에 젖어 들게 하며 파리 여행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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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현모는 이번 랜선여행을 통해 자신의 글로벌한 여행 경험담과 여행 꿀팁을 털어놓는가 하면, 생기발랄한 리액션으로 랜선 여행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안현모는 "전 세계 40개국을 다녀봤다. 찍어 놓은 콘텐츠도 많아서 여행 에세이 출간도 생각해봤으나 글을 쓰기도 전에 다음 여행을 떠난다"라고 밝혀 실제 출판사를 운영 중인 '큰별쌤' 최태성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또 안현모는 "에펠탑 꼭대기 혼자 올라갔었는데 연인들이 키스하는 것을 보며 다음엔 절대 혼자 오지 말아야지 다짐했다"라며 솔로들의 마음을 대변해 큰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마카오의 '골든릴 대관람차'를 보며 "대관람차에서 연인들 할 것 많다. 눈치껏 따로 타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더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BTS의 찐팬으로도 익히 알려진 안현모는 뉴욕의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을 보자마자 "우리 BTS가 컴백쇼를 한 곳이다. 저런 곳을 전체 대관하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느냐"라며 못 말리는 BTS 찬양으로 배꼽을 잡게 만들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2024 여심저격 여행지 베스트3' 랜선 여행에 MC 김신영은 "여심 저격이 아니라 여심을 찢었다"라고 평했고, 안현모는 "여심을 20만 번 저격 당했다"라며 남다른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완벽한 피날레로 신년 특집 시리즈를 마무리 지은 '다시갈지도'가 선보일 다음 랜선 여행에 기대감이 수직상승한다.
한편 채널S '다시갈지도'는 전세계 하늘길을 이어줄 최적의 지도, 당신의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채널S <다시갈지도>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