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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최강 몬스터즈가 제주도행 전용기에 아침 식사까지 극진한 대우에 행복해하면서도 불안감을 키운다.
최강 몬스터즈는 관광 버스 안에서 마치 수학여행 중인 학생들처럼 잔뜩 들뜬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들은 제작진의 계속되는 호의에 근본적인 의심을 하게 된다. 유희관은 "원래 뭐 하기 전에 밥 공짜로 먹여주면 불안한데"라고 말한다.
불안함을 잠시 뒤로 한 채, 최강 몬스터즈는 제주 도민도 인정한 한상차림을 즐기며 행복함에 취한다. 장시원 단장은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최강 몬스터즈는 정신없이 아침 식사를 즐기다가 문득 현실 자각 타임을 맞이한다.
행복과 불안이 뒤엉킨 최강 몬스터즈의 목적지는 어디일지,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전지훈련일지 야유회일지 모두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최강야구' 76회는 오는 22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