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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백반기행' 임채무가 손주들과 자신의 놀이공원을 찾았다.
임채무는 한진희, 노주현, 이덕화를 잇는 '원조 F4'였다고. 이에 임채무는 "억지로 F4가 안 되니까 나를 네 번째로 집어 넣은 것"이라며 "그래서 그런 얘기할 때 민망하다. 한 번도 미남이거나 잘생겼다는 생각은 안 해봤는데 남들이 그렇게 봐주니까 그렇게 됐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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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랜드에서 놀이기구들을 타며 신나게 논 임채무와 허영만의 손자들. 이후 임채무는 허영만과 손자들을 자신의 단골집에 데려갔다. 임채무와 손자의 생일 때마다 방문하는 단골집이라고. 아르헨티나식으로 구운 소갈비를 맛있게 먹은 손주들은 각자 올해 소원을 공개하기도 했다. 임채무의 손자는 "올해 해외 여행을 세 번 가고 싶다. 할아버지와 같이 가고 싶다"고 말해 임채무를 뿌듯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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