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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한혜진이 덕유산 설경에 감탄을 쏟아냈다.
아침 7시에 입구에 도착한 한혜진은 "너무 행복하다"며 눈 덮인 겨울산에 감탄을 쏟아냈다.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등산한 지 1시간 경과. 한혜진은 쉬는 곳까지 1.6km 남았다는 말에 "눈길이 너무 힘들다. 겨울산 쉽지 않다"고 했다. 그러나 힘듦을 잊게 만드는 덕유산 설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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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총 5시간에 걸쳐 정상에 도착한 한혜진은 인증 완료 후 하산을 시작했다. 곤돌라를 타고 내려온 한혜진은 "소름끼치게 스키장에 도착했다. 눈이 너무 많이 오고 사람도 너무 많고 내 차는 어디있는지 모르겠고"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택시를 타고 덕유산 국립공원 입구로 향한 한혜진은 "겨울산은 너무 좋은데 너무 춥다. 그게 문제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