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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지혜가 백지영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백지영 역시 "이지혜와 나는 싸운 적도 있고 실제로 잠깐 안 본 적도 있다. 이제는 아무리 미운 짓을 해도 밉지가 않더라. 서로에게 솔직해졌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지혜는 힘들었던 과거 백지영의 도움을 받아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지혜는 "긴 암흑기가 있었다. 가수로 기사회생하고 싶어 앨범도 내고 싶어 기획사도 찾아다녔는데 아무도 앨범을 내주지 않았다. 그때 마지막으로 손을 잡아준 사람이 백지영 언니다. 안 될 걸 알면서도 투자를 해줬다"고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