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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강경준과 불륜 의혹' 유부녀 A씨, 회사도 무단 결근?…해고 수순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4-01-14 15:45


[종합]'강경준과 불륜 의혹' 유부녀 A씨, 회사도 무단 결근?…해고 수…
강경준.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강경준과 부적절한 관계라는 의혹을 받아, 상간녀로 지목된 A씨가 무단 결근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2일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최근 강경준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은 후 근무 중이던 회사에 무단 결근 중이다.

A씨는 현재 근무 중이던 회사에 나오고 있지 않아, 회사에서 해고 예고 통지서를 전달 받았다. 그럼에도 무단 결근을 이어 가는 중이라, 해고 수순을 밝고 있다. 이 회사는 부동산 관련 업체로, 강경준 또한 부동산에 관심이 있어 프리랜서 형태로 약 6개월 간 이 회사에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강경준은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유부녀 A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해당 사실이 지난 3일 알려진 데 이어, 지난 8일에는 강경준과 A씨의 텔레그램 메신저 대화 내용이 본지 단독 보도로 전해진 바다.

본지가 포착한 두 사람의 대화에 따르면, 강경준은 텔레그램을 통해 A씨에게 "안고 싶네", "○○(A씨 애칭) 사랑해♥", "난 자기랑 술안먹고 같이 있고 싶옹. 술은 핑계고" 등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와 관련, 당초 상간남 피소 의혹만 알려졌을 당시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강경준이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 내용을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강경준과 A씨의 대화가 알려진 이후에는 "강경준은 2023년 10월 저희와 전속계약이 만료되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진행하는 동안 서포트하며 전속계약 연장에 관하여 논의 중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발생해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경준은 장신영과 2018년 결혼했다. 장신영은 재혼이며, 강경준은 초혼이다. 두 사람은 장신영이 전 남편 사이에서 얻은 아들과, 둘 사이에서 생긴 아들을 함께 키우는 중이다. 이들의 결혼 생활은 SBS '동상이몽2',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통해 공개돼, 많은 시청자의 응원을 받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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