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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삶이 24시간 즐거워야 해요."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정채언은 "오로지 얼굴만 보고 직진했던 '이천 킹카' 남편의 제보로 '고딩엄빠'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힌다. 이에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 등 스튜디오 출연진은 "도대체 (남편이) 얼마나 잘 생겼길래…"라며 궁금해 한다. 잠시 후, 정채언과 남편, 그리고 아들이 함께하는 세 식구의 일상이 공개되는데, 잠에서 깬 남편이 거실로 걸어 나오자 '도깨비'의 OST가 깔려 모두의 기대감이 고조된다. 하지만 남편의 얼굴을 확인한 인교진은 "진짜 도깨비가 나오면 어떡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픔'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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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정채언이 자신의 모든 일상을 SNS에 기록하는데, 이 때문에 친구가 정채언의 실시간 동선을 파악해 해당 장소로 찾아오는 '웃픈'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남편의 (가족 사생활 노출에 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채언이 '인플루언서'의 삶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로 인한 부부의 갈등은 해소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