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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축구선수 이강인과 열애설이 휩싸인 가운데 이나은 측이 "지인 사이"라며 부인했다.2일 이나은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확인해본 결과 두 사람은 지인"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나은은 1999년생, 이강인은 2001년생으로 이들은 두 살 차이다.
한편 이나은은 지난 2015년 그룹 에이프릴로 데뷔, 이후 '에이틴',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러나 2020년 에이프릴 내 왕따 논란에 휩싸이며 출연을 확정했던 SBS '모범택시'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지난해 6월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재벌X형사'로 2년 만에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은 지난 2005년 방영됐던 TV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하며 어린 시절부터 축구 천재로 인정받았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이며, 오는 12일부터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해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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