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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구교환이 문가영과 '먼 훗날 우리'로 호흡을 맞춘다.
'먼 훗날 우리'는 현재 3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캐스팅 작업 등을 정리 중이다. 이미 원작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만큼, 국내에서 리메이크되는 이 작품에 대한 원작 팬들의 기대감도 만만치 않을 전망. 구교환과 문가영이 어떤 모습으로 '먼 훗날 우리'를 그려내게 될지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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