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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억대 P사 럭셔리카를 자랑한 미노이(본명 박민영·26)가 단타로 10분에 1700만원을 벌었던 주식 투자 비화를 공개했다.
구체적인 액수는 '삐' 처리돼서 공개되지 않았으나 꽤 큰 액수인 듯했으나, 미노이는 "제가 주식을 진짜 좋아한다"며 "엄마, 아빠 알면 쓰러질 것이다. 어쨌든 저도 어른이고 제 돈이니까. 너무 재미있더라. 오르락 내리락하는게"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미노이는 "제가 단타를. 스캘핑이라고 하는데, 짧은 시간 내에 큰 돈을 넣고 빠르게 수익을 내고 바로 빼는 그런 기술이다"라면서 "여러 가지 분석을 통해서. 한 10분에 1700만 원까지 이득을 봤던 적이 있다. '이 정도면 나 재능이 있는데?' 하고 크게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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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귀재로 럭셔리 라이프를 누리는 듯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산 미노이는 그러나 현재는 주식 은퇴 선언을 한 상황. "될 것 같아서 들어갔는데 스케줄 가느라 시간을 놓친 거다. 끝나고 봤는데 너무 떨어져 있더라. 마이너스 50%까지 추락을 했다"고 밝힌 미노이는 "지금 아직 못 빼고 있다. 앞으로 주식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19년 싱글 '너답기기안'으로 가요계 데뷔한 미노이는 최근 새 디지털 싱글 '티켓(Ticket)'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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