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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1박 2일' 딘딘이 이원종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찜질방 옷을 갈아입고 온천으로 모인 형님들과 아우들은 본격적인 복불복 미션 전, 갑작스레 야자타임을 마주한다. 위아래 가리지 않고 맞서 싸우는 의지를 키우라는 취지에서 제작진이 특별히 준비한 것. 큰형님 이원종과 막내 유선호의 나이는 무려 서른 살이 넘었던 상황 속 아우들은 이원종의 눈치를 보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도 잠시, 아우들은 야자타임에 금세 몰입하고 딘딘은 잠자리 복불복에 처음으로 참여해보는 이원종에게 "원종이 밖에서 잘 준비됐나?"라며 필터링 가리지 않는 멘트를 던져 웃음 폭탄을 안긴다.
한편 KBS2 '1박 2일'은 오는 10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