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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청각장애 친형을 위해 배운 수화를 아직도 기억하는 이소라에 신동엽이 울컥했다.
이어 신동엽은 "너 아직 자음 모음을 다 할 줄 아네"라고 감탄하며, "너한테 진짜로 고맙다고 진지하게 얘기하고 싶었다. 내가 너무 어렸을 때긴 하지만 지나고 나니까 우리가 사귄 걸 떠나서 참 너무나도 고마운 게 많았고 (수화를) 그거를 배워준 것도 너무 고맙더라"고 울컥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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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동엽의 온가족이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친형을 위해 수화를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엽은 결혼 전인 1997년 이소라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2001년 결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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