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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 시즌2가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신규 4MC 김국진X강수지X김지민X황보라가 '아빠'로 돌아온 '1대 사랑꾼' 최성국의 집에서 포착됐다.
또 네 사람은 최성국 부부의 웨딩 사진이 장식돼 있는 집 곳곳을 돌아보며 놀라운 듯 감탄했다. 지난 9월 첫 아들을 얻은 뒤 한창 육아 중인 최성국의 집에 4MC가 나타난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
김국진X강수지X김지민X황보라의 투입으로 MC진을 새롭게 꾸린 '조선의 사랑꾼'은 인생의 마지막 사랑을 찾은 이들의 웃음 가득 눈물 가득한 여정을 날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시즌2는 결혼 과정에만 집중했던 시즌1을 넘어 더욱 다채로운 사랑꾼들의 모습을 조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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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서 강수지는 "김국진 씨 부인 강수지입니다"라고 말했고 김국진은 "사랑을 알 듯 말 듯, 기어코 알아낸...강수지 씨와 같은 집에 살고 있는 김국진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국진은 "수지 씨랑 지내다 보면 걸어다니고 움직이는 것조차 보는 재미가 있다. 삐친 모습조차...살면서 처음 느낀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강수지는 애칭에 대해 "저는 그냥 여보라고 하는데, 국진 씨가 저를 '강아지'라고 불러서 수지라는 이름은 안 들어봤다"며 "심각한 얘기할 때도 국진 씨가 '이건 강아지가 이런 거야...'라고 설명한다"고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