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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단 하루만이라도 '이 얼굴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이영애가 "외모 걱정이 많았다"는 외모망언을 남겼다.
특히 이영애는 '미모 리즈시절'에 대해 "가끔 짤로 20~30대 시절 작품들이 올라오더라. '대장금'(2003)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당시 내가 서른셋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영애는 "그때 제가 서른 셋이었다. 당시 외모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고 쵤영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얼굴도 많이 부었고 피부 관리도 할 수 없었던 아주 바쁜 시기였기 때문에 거의 외모는 포기하고 연기에만 집중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지금 보니까 예쁘더라"며 "그땐 모니터링도 안하고 그랬는데 지금 제 나이에 보니까 그때가 너무 예뻤더라. 왜 그때는 외모 때문에 고민을 했었을까. '지금 이 나이가 절정이다'라고 생각하면서 누리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두 아이의 엄마인 이영애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에 대해 "아들 승빈이가 방탄소년단 좋아하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좋아한다. 이번에 승빈이랑 같이 공연가기로 했다. 저도 두 팀 다 좋아한다. 승빈이 통해서 NCT도 알게 됐다"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 노래도 다 안다. 우리나라 K-POP이 너무 대단한 것 같다"며 팬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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