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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이 희귀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다행히 수술을 잘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 남우현. 이처럼 암 투병 극복 후 건강한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선 스타들을 향한 응원이 다시 한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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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은 지난 26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외로웠던 암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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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화는 지난 10월 채널A '뉴스A-오픈 인터뷰'에서 "마취 시간이 20시간이 넘는 수술이 이기 때문에 앞니가 다 빠졌다"며 "처음에 방사선 표적 치료를 했는데 너무 힘들더라. 그때 몸무게가 43kg이었는데 7kg가 빠졌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지금은 40kg까지 됐다"며 회복 중이라는 윤석화는 너무 힘들었던 항암 치료에 자연 치유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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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또한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 중 신장암 1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이정은 "올해 2월 건강검진을 했는데 큰 병원에 가보라는 연락이 왔다. 검사를 해보니 왼쪽 신장 쪽에 4cm 정도 되는 뭐가 보인다고 하더라. 신장암 1기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2월 말부터 수술받고 회복하느라 (유튜브) 채널에 아무것도 올리지 못해 죄송하다. 다행히 일찍 발견돼서 수술도 잘 됐고 잘 회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건강하게 관리를 잘하라는 그런 계시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좀 더 건강에 신경 쓰면서 해야 할 것 같다. 정말 다행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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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속사 측은 "안성기는 혈액암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안성기는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6개월만에 재발 사실을 확인하고 2년 넘게 다시 한번 투병 생활에 들어갔다. 현재는 항암 치료가 끝나고 운동을 할 정도로 많이 회복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진 안성기는 꾸준히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지난 6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레드카펫에 박중훈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해 반가움을 안기기도 했다.
배우 서정희는 지난해 4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전절제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이후 서정희는 지난 8월 "마지막 표적치료 했다. 부종으로 너무 힘들었다. 이제 점점 회복되는걸 느낀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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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우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에 끝에 2019년 말 완치 판정을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가수 정미애도 설암 진단 후 수술을 받고 활동을 재개해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정미애는 2021년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으며 지난 1월 KBS1 '인간극장'을 통해 그동안 설암 투병을 이어왔다고 뒤늦게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