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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아버지 고 서세원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 화보 인터뷰에서 서동주는 "방송하면서 스타트업 회사에서 마케팅 일도 하고 있다"고 말한 후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선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던 찰나에 마침 출연 제의가 들어왔다. 평소 나의 장점을 드러낼 수 있는 방송을 해보고 싶었기에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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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궤도랑 (박)경림 언니랑 정말 많이 친해졌다. 좋은 기회에 다들 친해지게 돼서 너무 좋다"며 "연애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패널로 출연한다면 내 연애 경험에서 우러나온 솔직한 조언을 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 난 어렸을 때 외모가 뛰어나지 않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오로지 공부로만 승부를 보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렇게 공부만 열심히 하다가 감사하게도 오늘날 이렇게 방송의 기회를 얻게 됐다.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서동주는 "엄마와 아빠를 보면 내가 끼가 없을 수가 없다. 특히 엄마는 정말 재능이 많으신 분이었다. 내가 엄마를 더 닮았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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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는 또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내가 유독 간헐적 단식에 특화된 사람인 것 같다. 아침에 입맛이 없어서 점심에 첫 끼 겸 저녁을 먹는다"고 했다. 또한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옛날에 태어났으면 장군감이었을 것 같은 그런 남자 있지 않나. 터프하면서 성격은 다정다감한 그런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