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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변우석이 이유미의 정체를 알고 경고했다.
류시오는 "그냥 죽였어야했다"며 강남순의 정체를 알고 배신감은 극에 달했다. 이에 금주그룹에 검찰 압수수색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섰다. 파카의 털에 물을 부은 그는 "전 마약을 유통하지 않습니다"라며 금주TV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그러면서 "황금주라는 사람이 원하는 걸 안다. 그 사람 두고의 실제 머니 메이커가 되게 해달라고 제안했다. 물론 전 거절했다. 그에 대한 보복이다. 황금주가 악의 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강희식과 '마수대'는 류시오와 관련된 판사와 검사 등에 대해 폭로해 여론을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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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는 부산 항구에서 브래드송(아키라)과 우연히 만났다. 브래드송은 류시오와 함께 찍힌 사진에 대해 "고아원에서 쫓겨나 멸치어선을 타고 러시아를 갔다. 그 사진은 초코파이를 판 흑역사다. 류시오가 대체 누굽니까? 나도 궁금하다"라며 전혀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내가 러시아에 아는 사람이 많다. 협조적인 관계가 되자"고 제안했다.
류시오는 "거짓말 하면 내가 죽인다고 했지"라며 리화자(최희진)를 칼로 찔렀다. 그리고 리화자의 핸드폰의 '어머니'가 황금주임을 확인했다.
또한 새 청장이 취임해 마수대는 전원 복귀가 됐으며, 류시오에 대한 수배명령,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CTA 4885' 게이트가 터지자, 류시오는 마약을 먹고 힘을 키워 새 청장을 저격했다. 이어 강남순에게 "이제 네 차례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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