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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컬투쇼' 로이킴이 막걸리 가격 인상 질문에 선을 그었다.
로이킴은 "요즘 남성 팬들이 엄청 많아졌다"며 "유튜브 구독자, 팔로워 콘서트 티켓 비율만 봐도 예전엔 90%가 여성분이었는데 지금은 40~50%가 남성 분이다. 좋은 변화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로이킴에게 비비지의 신곡 '매니악' 챌린지를 제안했고 비비지는 시범을 보여줬다. 이를 본 로이킴은 "쉽다. 근데 제가 한다고 도움이 안 될 거 같다"고 밝혔다. 이에 한 청취자는 "슬릭백 챌린지 해달라"고 했고 로이킴은 "제가 이번 여름에 댄스 챌린지를 한 번 해보겠다고 말도 안 되는 걸 했다. 그때 이후로 팬들이 제가 춤추는 거 가지고 계속 놀린다"고 토로했다. 이어 DJ들의 부탁에 슬릭백 챌린지에 도전한 로이킴. 로이킴의 춤을 본 김태균은 "전통춤 같은 느낌"이라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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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청취자는 "소주, 맥주 가격 오르는데 막걸리도 가격 오르냐"고 물었다. 로이킴의 부친 김홍택 교수가 막걸리 제조업체 회장직을 역임한 적이 있기 때문. 로이킴은 "전혀 모른다"고 답했고 김태균도 "로이킴의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에 뮤지는 "나중에 될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로이킴은 "아닙니다"라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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