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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이상민이 오늘(4일) 모친상을 당했다. 그동안 방송에서 모친의 투병 소식을 전해온 가운데, 그의 비보에 많은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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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상민은 "기적같이 회복하시면 뭘 같이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실제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는데 나밖에 못 봤다. 이미 콧줄을 끼고 모든 걸 다 의료기기에 의존하고 계시던 어느 날 '엄마 갈게. 나 또 올게'라고 했더니 누워서 갑자기 손을 들고 인사를 하시더라"면서 "누워서 아무것도 못 하지만 내 이야기는 듣고 있구나 싶었다. 그때 너무 겁이 났다. 마지막 인사는 아니겠지. 걱정이 많다.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이 닥치기 시작하니까"라며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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