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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2세 계획을 미룬 이유를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여기가 우리집'에는 결혼 4년 차 김경진, 전수민 부부가 출연했다.
김경진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고환으로 염증이 왔다. 걷지도 못했다. 아프다고 기어다녔다"며 "센 항생제 먹고 주사 맞고 3개월 이상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전수민은 "(남편) 몸이 안 좋아져서 2세 계획도 미뤘다"며 "근데 가게 그만두기로 하면서 남편 몸이 다시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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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래 남자들 성향이 힘든 내색 안 하고 그런 거 같다. 근데 남편이 지금은 속 얘기도 시원하게 하고 대화도 많이 한다"며 프로그램 출연 후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한편 김경진은 2020년 7세 연하의 모델 전수민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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